하네다공항에 있는 우동맛집 하나야마 우동

도쿄에서 여행하다가 맛있는 우동집을 못 가셔도 슬퍼하지 마세요

돌아가는 길, 그리고 도쿄에 도착해서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5대째 내려오고 있는 엄청난 인기의 하나야마 우동을 다녀왔어요.

하네다공항 하네다 에어포트 가든안에 위치해 있고 입출국장이랑은 살짝 거리가 있지만 못 갈 정도는 아니고

관광할 것도 많아서 꼭꼭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하나야마 우동은 1층에 위치해 있고 안 가려다가 웨이팅이 정말 길어서 가보았는데

찾아보니 엄청난 맛집이더라고요

앞에 음식 모형도 있으니 메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기다리는 동안 굿즈나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제품들도 봤는데 하네다 한정 제품도 많더라고요

관광객을 위해서 파시는 것 같았어요

영어메뉴도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오후 5시쯤에 갔는데 웨이팅은 거의 1시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그만큼 인기가..ㅎㄷㄷ

신기하게 물티슈가 검은색에 하나야마우동이 적혀 있더라고요 뭔가 간지남ㅋㅋㅋㅋ

차도 리필도 되고 맛있어서 몇 번 리필해서 마셨어요

제가 시킨 건 기본 자루우동이였는데 참깨소스와 간장소스가 같이 나오는 음식이었어요

차가운 쇠접시에 나와서 전혀 따뜻해지지 않고 쫄깃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면 통통한 거 보이시나요?

이런 쫄깃한 우동은 처음 먹어보는데 왜 줄 서서 먹는지 알겠더라고요

밑에는 찬물이 있어서 불지도 않았고 맛있었어요

점원분이 처음에 주실 때 가운에데 있는 면은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 빨리 드시라고 하는데 사진 찍느라 천천히 먹어도 불지는 않았어요!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음 ㅠㅠ

개인적으로 고마소스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ㅎㅎ 엄청 쫄깃해요!

인스타 릴스에서도 이런 종류의 우동이 많이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따뜻한 것도 같이 시켜보았는데 저 그릇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

따뜻한 것도 쫄깃하고 맛있었고 에어컨 바람에 추웠는데 몸이 살살 녹는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신주쿠에 있는 우동신이랑 비슷할 정도로 맛있었던 것 같아요

하네다공항에 이렇게 유명맛집이 있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나고야명물인 야바톤도 있었고 유명한 카레 고고카레도 있더라고요

가격은 이만 원 대 중반으로 나쁘지 않고 엄청 만족한 가게였습니다

하네다공항 맛집을 찾으시는 분은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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