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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아기동반 도쿄여행 추천지 산리오 퓨로랜드, 노보리토, 우에노동물원, 오다이바

by 린즈빈 2023. 7. 14.

오늘은 아기, 또는 어린이와 함께 일본여행 중 추천드리고 싶은 곳을 가져와봤습니다.

일본에 8년 동안 거주하면서 꽤 돌아다닌 편에 속하는데 그중 아기들이 유독 많았던 곳이 있었거든요.

코로나해지가 풀리면서 후쿠오카나 오사카 등등 비행기값이 저렴해지면서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늘고 있어요.

아기동반여행을 오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 준비해 보았으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노보리토 도라에몽

 

산리오 퓨로랜드

산리오 퓨로랜드는 일본의 캐릭터 브랜드인 산리오의 테마파크로, 다양한 캐릭터들과 놀이시설, 상점, 레스토랑 등이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관광객들은 실제 산리오 캐릭터들과의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아하고, 신나는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놀이기구 또한 급정거하거나 액티비티 한 편이 아니라서 아기들이 타기에도 좋고 안전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산리오 퓨로랜드 내에는 다양한 상점이 있어 귀엽고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캐릭터들이 돌아다니면서 말도 걸고 사진도 찍어주는 것을 보면서 이런 즐거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 줄 거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레스토랑이나 먹거리도 귀여운 캐릭터로 만들어져서 보는 즐거움도 높일 수 있는 곳 중 한 곳이랍니다.

요새는 아기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서도 산리오가 인기가 많아져서 티켓이나 방문이 혼잡할 수 있는데요.

사전에 꼭 예약을 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산리오 퓨로랜드는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테마파크로, 캐릭터와의 만남, 놀이시설, 상점, 음식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이니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노보리토

노보리토라는 역에는 도라에몽 박물관이 있습니다.

도라에몽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테마파크로, 캐릭터와의 만남과 신나는 놀이시설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자극해 줍니다.

또한, 도라에몽을 사랑하는 어른들에게도 추억을 되살리는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도라에몽을 테마로 한 상점들이 있어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음식점에서 도라에몽 테마의 메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가보았는데 음료도 너무 귀엽고 먹거리도 기대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노보리토는 역에서 내리자마자 도라에몽이 반겨주는데요. 산리오 퓨로랜드와 비슷하게 압도적으로 눈이 즐거웠던 곳 중 하나이기도 해요.

예를 들면, 쓰레기통도 도라에몽 손모양으로 되어있고 셔틀버스 안에도 도라에몽들이 가득가득하답니다.

도라에몽 박물관은 만화에서 나오는 진구의 집 등등을 그대로 재연해 놔서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 나요.

왠지 아기들보다 어른들이 더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도라에몽을 아는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간다면 설명도 해주면서 기억에 남을 여행지일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우에노동물원

우에노 동물원은 도쿄 우에노에 위치한 동물원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하고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우에노 동물원은 넓은 공간과 다양한 동물들을 제공하여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동물원 내에는 사자, 표범, 여우, 원숭이, 코알라, 펭귄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 관찰하고 즐길 수 있어요.

또한, 우에노 동물원은 교육적인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진행하며, 동물들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연과 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동물원 내에는 휴식 공간과 식당, 상점도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쉼터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들의 식사 시간이나 쇼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으니 방문 전에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날씨가 더워서 힘들겠지만 선선한 날씨에 아기랑 같이 간다면 중간중간 벤치에서 쉴 수도 있는 곳이라 적극 추천드려요.

규모가 꽤 커서 관람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지만 그래도 비용이 아깝지만큼 즐거웠던 기억이 있고,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직접 봐서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네요.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우에노동물원도 추천드립니다.

 

오다이바

오다이바는 또한 오다이바 해변공원과 인접해 있어,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오다이바는 특히 쇼핑과 오락을 즐기는 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장소입니다.

또한, 일본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설들도 많아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오다이바는 신주쿠나 시부야에서는 조금 멀지만 아이들에게 바다를 보여줄 수 있고 해변가에서 모래를 만지거나 자연친화적으로 놀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러 가지 쇼핑몰이나 레스토랑도 입점이 많이 되어있어서 식사랑 숙박도 해결하기 쉬운 곳입니다.

저는 집 근처가 오다이바여서 바닷가도 자주 가고 쇼핑몰도 자주 가는 편인데요.

유모차를 끌고 나온 아기엄마들도 많고 가족단위로 외식을 하러 오는 경우도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아요.

키즈에 맞춘 식당들도 많으니 아기랑 동반할 수 있는 오다이바를 꼭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