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학폭의혹 녹취록 공개 제보자도 가해자?

더글로리로 인기를 끈 김히어라씨의 학폭이 도마위에 올랐는데요. 기사가 뜬 후 자필문 편지가 공개되고 그 뒤로도

학창시절 친했던 친구의 증언으로 여론이 뒤집히나 싶었더니 녹취록이 공개되어서 더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히어라

지난 9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와 동창 H 씨가 나눈 통화 녹취록을 단독 보도했고 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8일 통화했는데, 김히어라는 5월부터 H 씨와 만나고자 했으나 H 씨는 그 만남을 거절해왔다고 하네요.

보도된 녹취록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H가 "넌 유독 나만 많이 괴롭혔어"라고 말하자 이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미안하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그램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김히어라는 H를 폭행한 기억이 나지 않는 듯 "내가 그랬다고?",

"내가 너를 매일 때렸다고? 너가 (자퇴해서) 학교에 없었잖아"라는 식의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고 하네요.

노래도 잘하고 외모, 이름도 특이해서 김히어라씨를 자주 찾아보고 좋아했는데 어찌되었던 진실은 밝혀지게

되어있으니까요.